레미제라블의 개요
"레미제라블"은 2012년에 개봉한 톰 후퍼 감독의 뮤지컬 드라마 영화입니다. 빅토르 위고의 1862 년 소설 "레 미제라블"을 기반으로 한 같은 이름의 무대 뮤지컬을 원작으로 합니다. 이 영화에는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에디 레드메인, 사챠 바론 코헨이 출연합니다. 이 이야기는 19세기 초 프랑스를 배경으로 전과자 장 발장 (휴 잭맨) 이 자신을 위해 새로운 삶을 만들고 젊은 코제트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돌보기 위해 노력하는 투쟁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뮤지컬 수록곡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부자연스럽고 과장된 노래 스타일에 대한 비판 또한 마주해야 했습니다. 엇갈린 반응에도 불구하고 여러 오스카상을 포함하여 여러 상 후보에 올랐으며 상업적으로 성공했습니다.
레미제라블의 줄거리
"레미제라블"은 19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전과자인 장 발장(휴 잭맨)과 그의 구원 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빵 한 덩어리를 훔친 혐의로 5년형을 받아 수감생활을 하던 중 탈옥을 하다가 다시 잡혀 19년 동안 복역한 장 발장은 가석방으로 풀려납니다. 그러나 가석방 중인 장발장은 직업을 구하는 것이 어려웠고, 이곳저곳을 떠돌다 우연히 성당에서 한 신부님을 만나게 됩니다. 밀리에르 신부님은 전과자인 장발장에게 편견 없이 대해주며 잠자리도 마련해주고 식사도 대접합니다. 그러나 그날 밤 장발장은 성당의 은접시를 훔쳐 달아나게 됩니다. 그러다 장발장은 다시 붙잡히게 됩니다. 하지만 신부님은 자신이 장발장에게 준 것이라며 풀어주라고 이야기하고 그렇게 용서를 받은 장발장은 새롭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장발장은 다른 신분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공장을 운영하게 된 장발장. 그 공장에는 판틴이라는 직원이 있었습니다. 판틴에게 사생딸이 있다는 이유로 판틴은 감독관에게 해고를 당하고, 판틴의 딸인 코제트는 테나르디에 부부가 돌봐주고 있었지만, 그 부부에게 학대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판틴은 테나르디에 부부에게 양육비를 보내기 위해 몸까지 팔게 되고 어느 날 자베르에게 체포됩니다. 그러던 중 다친 판틴을 장발장이 병원으로 데리고 가고 거기서 숨을 거두게 된 판틴은 장발장에게 코제트를 부탁합니다. 장발장은 악덕 테나르디에 부부에게서 코제트를 데리고 오고, 수녀원으로 도망치게 됩니다. 그렇게 성장하게 된 코제트는 프랑스 혁명단체의 리더인 청년 마리우스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장발장을 쫓는 자베르가 가까이 왔다는 소식을 들은 장발장은 코제트를 데리고 영국으로 떠나려하고, 코제트는 마리우스에게 편지를 남깁니다. 그러나 코제트의 편지는 마리우스를 짝사랑하는 에포닌에게 가게 되고 에포닌은 그 편지를 숨깁니다. 마리우스의 혁명단체는 혁명을 시작하고, 자베르는 이들을 잡으려고 잠입합니다. 그러다 붙잡힌 자베르는 사형을 당할 위기에 처하고 이때 벌어진 전투로 에포닌은 죽게 되고, 죽기 직전 코제트의 편지를 넘겨줍니다. 장발장은 코제트 모르게 마리우스를 도우러 왔다가 전투가 끝난 후 자베르의 사형을 집행하게 되지만, 몰래 자베르를 살려준 뒤 다친 마리우스를 데리고 탈출합니다. 탈출하는 장발장과 마리우스는 자베르를 마주치게 되지만, 자베르는 장발장을 체포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자베르는 혼란스러운 마음에 자살을 선택합니다. 마리우스는 코제트와 결혼을 허락받고 결혼을 합니다. 그리고 장발장은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판틴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영화는 끝이 납니다.
레미제라블의 배경
1789년 프랑스 혁명으로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사형을 당한 후, 1799년 나폴레옹은 쿠데타를 일으키고 1804년 스스로 황제로 선포합니다. 그리고 1814년 엘바섬으로 유배당하고 1815년 다시 황제에 오르지만 그해 6월 워털루 전투에서 패배하여 황제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1815년 루이18세가 황제가 되고 다시 부르봉 왕가의 시대가 시작됩니다. 그 시대가 레미제라블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1815년부터 30년이 넘게 수많은 봉기가 일어나고 1830년 7월 혁명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콜레라가 유행하면서 경기는 무너지고 사람들은 힘든 삶을 살아가게 되지만, 루이필립1세는 무리한 대외정책으로 더욱 더 대중들의 불만은 커져만 갑니다. 이러던 와중에 투표권의 확대를 부르짖던 라마르크가 죽게 되고 이 사망을 기점으로 봉기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레미제라블에 나오는 1832년 파리 봉기, 즉 민중 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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