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애니’의 기본 설명 및 출연진
1924년 만화 영화 <어린 고아 애니>를 원작으로 하여 1982년에 개봉된 뮤지컬 영화입니다. 동명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화화하였습니다. 감독은 ‘존 휴스턴’이고 억만장자 사업가이고 결국 애니의 양아버지가 되는‘올리버 월벅스’역에 앨버트 피니, 술주정뱅이이자 고아원을 운영하는 잔인한 ‘미스 해니건’역에 캐럴 버넷, 월벅스의 개인 비서이며 나중에 월벅스의 연인이 된 ‘그레이스 패럴’역에 앤 레인킹, 미스 해니건의 남동생인 사기꾼 대니얼 루스터 해니건’역에 팀 커리, 루스터의 여자 친구인 ‘릴리 세인트 레지스’역에 버나뎃 피터스, 월벅스의 개인 경호원인 ‘푼잡’역에 제프리 홀더, 당시 미국 대통령인 ‘프랭클린 루즈벨트’역에 에드워드 허먼 월벅스의 개인 운전사이자 경호원인 ‘애습’역에 로저 미나미, 고아원의 막내인 ‘몰리’역에 토니 앤 지손디, 고아원의 대장인 ‘페퍼’역에 로잔느 쏘렌티노 등이 출연했습니다. 또한, 주인공인 ‘애니’ 역은 에이린 퀸이 맡았는데, 이 영화를 통해 데뷔를 하였습니다. 영화 ‘애니’는 2014년에 동명의 뮤지컬 영화로 재연되기도 하였습니다.
영화‘애니’의 배경
영화 ‘애니’의 배경인 1930년대 후반은 대공황으로 우울하고 어려웠던 시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업자가 되고 모두에게 희망은 이미 사라진 시기였습니다. 그리하여 이 영화의 주제곡인 ‘tomorrow'는 관객들에게 더 나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희망을 전달하였고, 관객들은 많은 감동을 받고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 ‘애니’ 줄거리
영화 ‘애니’의 배경은 1930년대 후반 대공황으로 도시 실업자가 넘쳐나고 모두가 희망을 잃어가던 시기입니다. 그 시기에 뉴욕의 한 고아원에는 빨간 머리의 11살 소녀 애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주인공인 ‘애니’가 우는 친구를 달래며 부르는 노래로 시작합니다. 그 노래 소리에 짜증이 난 고아원장인 미스 해니건은 고아원의 소녀들에게 온갖 청소와 궂은 일을 시키며 아이들을 학대합니다. 고아원장인 미스 해니건의 학대 속에서 어려운 날들을 보내고 있었던 아이들은 자신들에게 잘 해주는 애니를 좋아합니다. 그리하여 아이들은 몰래 세탁물 바구니 속에 애니를 숨겨주고, 이를 눈치 챈 세탁소 직원도 미스 해니건을 속이고 애니를 무사히 밖으로 나가게 해줍니다. 그렇게 밖에 나가게 된 애니는 길에서 샌디라는 개를 만나 친해지게 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그 시간도 잠시, 경찰에게 발각된 애니는 다시 고아원에 돌아가게 됩니다. 게다가 미스 해니건 몰래 데려온 샌디도 들키게 됩니다. 그 때, 억만장자인 월벅스의 비서인 그레이스가 나타나 애니는 위기를 넘기게 됩니다. 그레이스는 억만장자인 월벅스와 일주일을 함께 지낸 아이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들은 애니는 그레이스 앞에 나타나고 샌디와 함께 월벅스의 집으로 들어갑니다. 월벅스는 선전용으로 애니를 데려갔지만, 애니와 점점 친해지게 되고, 애니를 진짜로 입양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애니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부모가 자신을 데리러 올 것이라며 거절합니다. 그리하여 월벅스는 애니의 친부모를 찾아주기로 합니다. 방송을 통해 애니의 이야기는 알려지고 월벅스는 거액의 현상금을 걸게 됩니다. 그 현상금을 노린 수많은 사기꾼들이 나타나게 되고, 그 중에는 미스 해니건의 동생인 루스터가 그의 애인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애니의 친부모가 몇 년전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미스 해니건과 그의 동생 부부는 애니 친부모의 유물을 손에 넣게 되고, 그렇게 애니의 친부모라고 속이게 됩니다. 그들의 계획은 애니를 다시 고아원에 넣고 거액의 현상금을 가로채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고아원의 아이들이 이 계획을 듣게 되었고 워벅스에게 이 사실을 알립니다. 그러나 그 사이 이미 사기꾼 부부는 애니를 데려간 후였습니다. 그렇게 사실을 알게 된 월벅스는 고아원으로 가게 되고 결국 사기꾼을 잡고 애니를 찾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월벅스는 애니를 정식으로 입양하며 이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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